김제시소상공인협회(회장 홍규철)가 지난 15일 오후 7시 김제신협 2층회의실에서 창립1주년 기념행사 및 '징게장터' 창간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협회 임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창립1주년을 축하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소식지 '징게장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5월 3일 창립식을 가졌던 김제시소상공인협회는 지난 1년간 회원수를 130명으로 늘렸고, 소상공인 경영학교 운영, 정책개발 토론회, 업종단체별 워크샵, 지평선축제 길퍼레이드 참여, 업종전문교육, 공무원노조·자원봉사종합센터·김제경찰서·전북신용보증재단 등과 업무협약, AI방역초소 위문, 방문판매업에 대한 대처방안 논의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징게장터' 창간호에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정책자금 지원·지원컨설팅·특례보증·대한법률구조공단의 지원, 서주환세무사의 성공을 위한 세무관리 및 절세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 참여업체들의 광고와 명단을 실어 소상공인들끼리 서로 돕고 이용하자는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

  홍규철 회장은 "지난 1년간 '지역업체 이용하여 지역경제 살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권리주장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열정을 갖고 만든 '징게장터'가 시민들의 품에서 오랫동안 간직되고 활용됐으면 한다"고 '징게장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 김제시소상공인협회 임원들이 소개되고 있다. 우측은 이들이 창간한 소식지 '징게장터'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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