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소장 박종문)가 오는 7월 18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순회하며 아동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체험교실'을 운영중이다.

  아토피는 소아기·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성인기에 중증 질환으로 이행, 사회활동 제약 등 경제적 부담과 손실이 발생되기 때문에, 보건소에서는 예방관리 및 교육을 통해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천연재료를 이용한 보습비누 및 입욕제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토피 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피부과 및 소아청소년과, 한방 의료기관에서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 L20) 진단을 받고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00%이하(3인 가정의 경우 월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는 12만87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14만6611원 이하) 가정으로 선정기준이 적합할 경우 검사 및 치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간 1인당 48만원까지 지원한다.

  아토피 체험교실 및 아토피 피부염 의료비 지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담당(☎540-13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훈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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