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13일 오후 6시30분 새만금컨벤션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박명자 총재를 비롯해 회원과 내빈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17대 박종일회장에 이어 18대 조봉암회장이 취임했다.

  유공회원으로는 박종일·조대중·김민호씨가 3역총재 공로패를, 류충렬·조승진·송성규·최인희씨가 지구총재 공로패를, 김성영·김태범·조주연·김대원·전용구·김종윤씨가 지구총재 공로메달을 받았다.

  조봉암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자긍심과 참여로 함께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봉사에 임하고자 한다"면서 "우리 스스로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중앙라이온스, 배려와 화합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가슴이 따뜻한 중앙라이온스를 이뤄가겠다"고 다짐했다.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7년 11월 김제금만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조직된 이후, 현재 5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4년째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봉암(다사랑치킨·피자) ▲직전회장 박종일(농협홍삼 한삼인) ▲제1부회장 최광춘(기아자동차 김제지점) ▲제2부회장 오평종(피자에땅 김제점) ▲총무 조대중(F&B에셋) ▲재무 류충렬(금만건축사사무소)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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