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달 26일 오후 6시 새만금컨벤션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으며, 이임하는 황영승회장과 유학희총무·이상휘재무가 공로패를, 부인회원 모임인 목련회의 이화숙회장과 안미란총무가 목련회 공로패를 받았다.

  50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창길씨(원일상사)는 취임사를 통해 "로타리의 참여로 우리 모두 소중한 빛을 밝혀 로타리를 빛내는 회원들이 되어 달라"면서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클럽과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와 익산에 이어 도내에서 3번째로 창립된 김제로타리클럽은 1966년 4월 김제극장에서 회원 25명으로 출범한 전통의 봉사단체로 그간 지역 장학사업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왔다.

  올해 신입회원으로 박성민·신동일·고영환·김종환·김영상·구재헌·전은종씨 등이 동참하면서 현재 91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서창길(원일상사) ▲차기회장 이우정(세창인쇄기획) ▲직전회장 황영승(기아자동차 지평선대리점) ▲부회장 이재용(성만유치원) ▲총무 고영선(아라주유소) ▲재무 강희석(미래살수)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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