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육교(용동교)가 오는 9월 1일부터 교량 재 가설 완료시까지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교량 노후화로 안전문제에 따른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시는 통행제한 조치를 전격 실시하기로 했으며, 높이제한시설 설치로 인한 10톤 또는 높이 3m 이상 차량은 통행을 제한받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시민의 안전문제가 무엇보다도 우선됨에 따라 시에서는 이번 통행제한 외에도 안전사고와 관련한 일은 경중에 관계없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공사에 따른 우회도로는 '용동오거리~김제역삼거리~양지삼거리~검산과선교~난봉교차로~황산교회~봉황사거리'이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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