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제22회 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한마음대회'가 지난달 16일 회원 및 내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 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민속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의 문화행사로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에서 시장 표창에는 김택현(만경읍)·박원규(청하면)씨가 수상했으며 한농연 중앙연합회장 표창으로는 고진수(성덕면), 한농연 전북도연합회장 표창은 강경원(청하면), 한국농어민신문 표창에 김진호(금산면)·정창용(죽산면)씨가 선정됐다.

  임선구 한농연김제연합회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지역 농업의 활로 모색과 영농정보 교환 등 농업경영인의 단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경영인 상호간 한층 더 발전하며 화합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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