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사회복지관(관장김희곤)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4박 5일(8.19~23)간의 일정으로 영어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의 '2014년 golbal village 청소년 영어캠프'로 영어학습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원어민 교사의 집중영어 학습, 다양한 영어수련 체험활동 등 청소년기에 필요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교월동 ㄱ학생은 "공동으로 생활하며 4박5일간 진행된 영어캠프를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함을 알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영어학습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회복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일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아동 대상 바우처사업으로 글로벌영어지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활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청소년 영어캠프에 지원하게 되었고, 숙식비, 교육비, 교재비 등 2천만원 상당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아 진행했다.

  복지관에서는 말하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 향상을 도우며 또래관계 형성과 의욕적 학습능력을 고취하고자 여러활동을 계획·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영어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로 영어발표회를 가져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심감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글로벌영어 바우처사업 문의 ☎ 547-0431 제일사회복지관)

유호열 시민/객원기자   happyho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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