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 1일 오후 4시30분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내정자 38명을 결정했다.

  관심을 모았던 국장 승진은 예상대로 황배연 행정지원과장으로 결정됐고, 사무관 승진은 행정직에서 도시재생과 강갑구 도시행정담당과 새만금전략과 박금남 새만금전략담당, 환경과 이원섭 청소행정담당이, 시설직에서는 도시재생과 선강식 도시계획담담 등 4명이 심사승진했다.

  6급 직급승진은 기획감사실 정양호, 행정지원과 문순·이상헌, 체육청소년과 정수년, 상하수도과 배동열, 의회사무국 두일균, 주민복지과 백영숙, 축산진흥과 신도생, 도시재생과 최양민·양기호, 건설과 정효곤 주무관 등 11명이다.

  이외에 8급에서 7급으로 직급승진은 행정지원과 정민우, 인재양성과 김지연, 금구면 김미화, 농업정책과 이형민, 검산동 이인숙, 도시재생과 최상운씨 등 6명이며, 9급에서 8급으로 16명이 승진했다.

  이번 승진자 내정에서 관심이 고조됐던 사무관 승진은 승진 서열 1번을 비롯해 상위서열에 있던 공무원이 뚜렷한 이유없이 승진에서 제외하고 예상밖의 공무원이 발탁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으며, 뒷말도 무성하다.

  정기 인사발표는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서 처리되는 5일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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