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 4곳에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단속에 들어간다

  ▲금만 사거리 ▲중앙초교 사거리 ▲홈플러스 사거리 ▲비사벌 사거리 4개소에 설치된 고정식 무인카메라는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 운영에 돌입하게 됨으로서 그간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던 우리시 주요사거리 주변의 교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로 상시단속을 실시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시민들 스스로 앞장서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시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시청 회전로터리, 전통시장 사거리, KB국민은행 주변, 터미널 주변에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 4대를 포함해 다음 달부터는 총 8대의 무인단속 카메라가 운영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무인단속 카메라 주변 상가의 상인들은 수시로 단속하는 카메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있어 시의 유기적인 단속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우리시에 설치된 무인단속 카메라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2시간)동안은 점심시간인점을 고려해 단속 유예 중이며, 30분이상 주정차시 단속 대상이 된다.

▲ 중앙초교 사거리에 설치된 무인단속 카메라.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