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이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금마련을 위해 올해로 11번째인 1일 바자회를 진행했다.

  복지관에서는 아동, 장애인, 여성, 다문화, 노인등 요보호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료경로식당, 사랑의 도시락배달, 노인장기요양, 노인대학등의 서비스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추운겨울을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난방물품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겨울의 시작 입동 함께해서 따뜻하~ day' 1일 바자회를 계획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이 협소한 관계로 김제제일교회 100주년 기념관과 앞마당에서 진행했으며, 먹거리로 육개장, 김밥, 떡복이, 순대등과 콜라, 사이다, 식혜, 수정과 등의 다양한 음료를 판매거리로 훈제, 만두, 라면, 화장지등의 코너를 마련하여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사는 복지관 직원등 봉사자 60명과 지역사회 1천여명 주민들이 참석해 추운 겨울의 시작을 따뜻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김희곤 관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련된 기금은 계획한대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유호열 시민기자  happyho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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