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여중 스포츠클럽 알바트로스 줄넘기부(교장·오건수, 지도교사·김미현)가 지난 8~9일 인천동부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 줄넘기 대회'에서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국민생활체육전국줄넘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6개팀이 출전해 각축을 벌인 결과 시·도 예선을 거쳐 전북도 대표로 선발된 금성여중 알바트로스 줄넘기 선수단이 당당하게 준우승을 거머쥐어 줄넘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선재희(금성여중·3년)외 18명으로 구성된 알바트로스 줄넘기 선수단은 이날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개회식 기념공연에 초청돼 교육부장관의 찬사를 이끌어 낼 만큼 실력이 출중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금성여중 알바트로스 줄넘기부는 지난 2012년 전국 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2013 전국창작음악줄넘기대회 금상, 2014 전국창작줄넘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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