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동호회의 '화려한 외출' 페스티벌이 김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진금도)의 주관으로 지난 5일 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은빛동호회의 '화려한 외출' 페스티벌은 전문예술가 중심의 경연이 아닌 생활 속 일반시민인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중심이 되는 축제로 우리시를 비롯해 군산, 익산, 정읍 등 10개 시·군, 18개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대회다.

  봉남소리울림 동호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각 시·군별 동호회는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악단, 노래, 댄스, 민요, 합창 등 실버동호회만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복조리, 전통매듭, 리본코사지, 냅킨 벽걸이, 냄비받침 등 다양한 공예분과 동호회의 전시 및 체험 행사를 곁들여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 '화려한 외출' 페스티벌에 참여한 팀이 통기타 합주를 선보이고 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ir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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