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면 소리울림 풍물단(단장 박정수)이 지난달 28일 전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남원 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난타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 14개팀이 참가한 이날 경연에서 소리울림풍물단은 평소 다양한 행사경험으로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점이 주된 수상요인으로 꼽혔다.

  박정수 단장은 "최우수상 수상의 좋은 결실을 계기로 면민들과 화합해 더 행복한 봉남면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에 창단해 25명의 동호회원으로 구성된 봉남 소리울림풍물단은 평소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경연과 행사공연 및 복지시설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소리울림 풍물단이 난타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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