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년회의소(회장 박민영·이하 김제JC) '창립 47주년 기념식 및 신·구 회장단과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오후 6시 김제초등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전북지구JC 회장 및 인근 각 지역 로컬JC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행사에서는 '새로운 변화 비상하는 김제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동균 신임회장이 49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상임부회장으로는 김봉균, 내무부회장에는 한동엽, 외무부회장에 이우찬, 감사에는 송충섭, 유철민 회원이 취임했다.

  노동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7년이라는 장구한 역사속에서 선배님들이 쌓아놓은 김제JC의 업적과 전통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한해동안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는 결의를 다져본다"며, "청년세대로서의 참된 본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새로운 청년문화를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967년 창립해 올해로 47주년을 맞는 김제JC는 청년사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각종 토론회 및 체육·문화행사 개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 활발한 대내·외적인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발전과 건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 신·구 회장단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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