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이 지난 9일 한해동안 우리지역 재가노인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넨 자원봉사자, 후원인들 140여명을 초대해 후원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및 시원들의 격려방문과 백산면 사회단체기관장 및 임원들도 참석해 지역에서 노인복지를 통해 지역복지에 앞장서는 김제노인복지센터를 적극 후원하며 지지했다. 

  이어 한해동안 지역 어르신을 위한 우수봉사 및 후원단체로 선정된 김제지평선로타리클럽(회장 김기혁)과 신예닮을떡집(대표 신치환)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김제라이온스클럽에서 차량지원금 105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이 진행돼 노후화된 차량으로 고심하던 센터에 선물을 안겨줬다. 

  백산문화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를 위해 백산면 선강식면장은 "지역의 노인복지발전에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란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의 역할과 사명은 매년 더 커지고 있으며 지역에서 후원인, 봉사자들과 함께 해야 할 일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을 유지할테니 노인복지센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모든 시민분들이 파수꾼이 되어 따끔한 질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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