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회(회장 김상노)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0일 저녁 6시반 새만금컨벤션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승훈 신임회장(운수업)을 비롯해, 올해 미금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집행부 임원의 취임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조승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금회 발전과 친목 도모 및 지역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친구의 만남이 더욱 즐겁고 기다려지는 모임이 되도록 회원간 화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금회는 60년 쥐띠 동기생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7년 결성되어 지역내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장학사업 등의 지역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벽우회와 금호회, 들녘회가 동참한 새천년엽합회의 맏형으로 현재 4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미금회 신임회장단 및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승훈(운수업) ▲직전회장 김상노(농작물업) ▲상임부회장 강병량(김제시청) ▲부회장 김영태(영실업) ▲총무 김병현(지평선산업) ▲재무 이우정(세창인쇄기획) ▲감사 정찬근(형남농약사)·김상일(쌍용자동차)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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