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제시지부장에 지난달 24일자로 우리시 요촌동 출신 홍형갑(56·사진) 지부장이 취임했다.  

  홍형갑지부장은 1960년 요촌동 서낭당마을 출생으로 중앙초교와 김제중, 익산남성고를 거쳐 원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농협에 입사 후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차장, 김제시지부 팀장, 김제시청출장소장, 농신보 남원권역보증센터 지점장을 등을 역임했다.

  1999년 10월부터 2013년말까지 15년간 김제시지부에 근무해 역대 어느 지부장보다 우리시를 잘아는 전문가이다.

  신임 홍지부장은 "농경문화의 중심지인 내고향 김제에 돌아와 지역의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과 RPC사업 등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고 김제시민의 금융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