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를 통해 구매를 유도하고 근로장애우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2015년 상반기 장애우생산품 판매 및 홍보행사'가 지난달 31일 시청 현관로비에서 열렸다.

  중증장애우들이 생산하는 물품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의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어, 이를 알리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시 유일의 보호작업장인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된 '해내리 물티슈'를 비롯해 우선구매대상 18개 품목과 도내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인 문구류, 식품류 등을 판매했다.

  행사관계자는 "중증장애우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애우생산품 구매 문의는 전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856-2646, 2647) 또는 온라인쇼핑몰 (http://www.jbgom.or.kr)로 하면 된다.

유호열 시민기자  happyhoya@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