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면장 이하영)이 추석명절을 맞이해 자매결연도시인 전주 효자3동과 함께 지난 16~18일 3일간 전주 효자3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판매됐던 품목은 황산면에서 생산된 쌀, 팥, 고구마 등 농특산물 36종과 효자3동 해바라기 봉사단의 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멸치액젓, 사과 등 5종, 효자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만든 식혜, 구이김, 두부과자 등 총 55종의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전주시민에게 선보였다.

  전주 효자3동과 황산면은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지난 설명절에 첫 직거래장터를 연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농촌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간 쌍방 소통의장을 마련하고, 저렴한 가격의 신선한 농산물 제공으로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김병곤 시민기자  mycall-b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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