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법규 위반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태료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자동차 소유자가 꼭 알아야 할 '자동차 생활상식' 홍보물 1만부를 시가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홍보물은 자동차 소유주가 알아야 할 자동차 등록(변경등록)시 구비서류, 신청기간, 자동차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 무단방치차량 처리, 무등록 자동차 사용자에 대한 처벌, 관내 자동차 검사장 및 폐차장 현황, 체납 시 받게 되는 각종 불이익 등 '자동차 생활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자동차 정기검사 위반시 최고 30만원, 의무보험 미가입시 이륜자동차는 최고 30만원, 자가용 차량의 경우 최고 90만원, 사업용 차량의 경우 2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자진납부 기간 시 납부할 경우 20% 감경혜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과태료를 체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의 체납 처분을 받게 되고, 최고 77%까지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홍보물은 시청 경제교통과 및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조봉재 차량담당은 "바쁜 일상 생활속에서 시민들이 과태료나 범칙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청진 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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