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시온회(대표 최재식) 산하 4개관(제일자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제일어린이집) 종사자 62명이 지난달 30일 제5회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종전 진행되던 체육대회를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1부 지역복지, 장애인, 아동분야에서 활동한 모범직원 유공자 표창과 2부 놀이동산에서 조별활동, 보물찾기, 놀이기구타기 등의 미션수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각 기관에서는 사회복지영역별로 지역사회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좀처럼 종사자간 같이 하는 시간 갖기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한마음대회는 스트레스 해소 및 단합과 화합의 자리가 됐으며, 특별히 기관별 운영위원을 초청해 같이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최재식 대표는 "우리법인의 사명인 섬김과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에 최선에 다할 것이다"며, "무엇보다도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종사자에게 감사의 마음과 한마음대회를 통해 화합, 단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시설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호열 시민기자  happyhoy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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