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야구연합회장 취임식 및 2015년 야구인의 밤 행사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새만금컨밴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시 각계각층의 인사와 야구인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제6대 야구연합회장에 조봉암(다사랑치킨·피자)씨가 취임했다.

  조봉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야구연합회의 당면 과제인 전용구장의 완공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기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손과 발이되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는 토·일요일 야구리그 우승팀인 '김제시청ACE'와 '블랙싸이클론' 팀에게 우승컵이 전달됐으며, 유진권씨와 박규호씨가 각각 토·일요일 야구리그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직장인밴드 뮤직앤패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에 모인 야구인들이 그간의 회포를 풀며 회원간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김제시야구연합회는 18개 구단에 600여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체육단체로 발돋움했다. 또 대부분의 회원들이 30~50대의 젊고 패기있는 연령층이어서 친목과 함께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야구인연합회 제6대 임원은 다음과 같다 ▲연합회장 조봉암 ▲부회장 이윤호 ▲사무국장 유진권 ▲심판위원장 최종천 ▲고문 장송규 ▲감사 유창호 ▲이사 정종환·김종석·오평종·주용수·김민호·이준성·최호길·정태성·김휘준·류충열·장혁진·이정복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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