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량면민의 날 행사가 벽골제 지평선축제장 일원에서 이건식 시장과 정성주 시의장을 비롯해 부량면민 및 재경·재전향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부량번영회(회장 박주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줄다리기, 윷놀이, 링던지기, 제기차기 등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동회를 개최하며 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래자랑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마을마다 참여율이 높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를 주관한 박주헌 회장은 "면민과 향우회원들이 참여하는 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맘껏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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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숙  yysyy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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