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조병두) 및 어울림한마당축제가 지난 21일 이건식 시장, 정성주 시의장, 김종회 국회의원 당선자, 나유인 김제발전연구소장을 비롯해 선·후배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체육관인 우신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당축제에서는 모교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봉구(9회) 동문에게 감사패 증정과 함께 모교후배인 우수학생 3명에게 225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주요 추진사업 결과보고, 회계감사 결과보고, 장학위원회 운영 상황보고에 이어 2016년 사업 및 예상 승인 건을 참석자의 기립박수로 통과 시켰다.

  올해 임원선출에서는 현 총동문회장인 조병두(19회)회장의 연임이 참석동문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조병두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우리 동문들이 똘똘뭉쳐 김제고의 옛 명성을 되찾자"면서 "총동문회 차원에서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테니 동문들의 많은 성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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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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