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노원 강북 김제향우회(회장 박창현)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남양주 ㅅ식당에서 춘계야유회를 가졌다.

  김광남초대회장, 김현태회장, 노원구시설관리공단 김종만이사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함께한 야유회에서 박창현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한 향우여러분들에게의 감사하다"면서 "오늘하루 부담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제향우회 산악회와 연계한 지평선축제 참가, 2016년도 송년행사를 성대하게 준비하여 특색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대고문은 "5월은 각종행사가 많은 관계로 불참한 향우들이 아쉽다"며 "모처럼 어린시절 추억들을 만끽하며 선후배들이 함께 정다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광남고문 "재경노원김제향우회를 창립해 향우들이 고향의 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기쁨이었다"고 회고하고 "향우들이 함께한 자리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자리인 만큼 누구나 참여해서 김제인들의 기쁨을 만들어 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만이사장은 건배사를 통해 "우리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지만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해서 추억을 되새김할 수 있는 향우회가 있어 기쁘며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의식이 진행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고 정감이 넘치는 대화를 통해 향우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가고 있었으며 권주하는 향우들의 모습 속에서 즐거움으로 볼 수 있었다.  야유회를 참석한 향우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스트레스해소, 즐거움 가득, 행복 만땅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야유회에서 박창현회장이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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