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지난 7일부터 구산사거리와 경찰서사거리 회전교차로 분수대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구산사거리 회전교차로와 경찰서사거리 회전교차로는 지난 2008년과 2010년 신설돼 그 동안 교차로 내 교통사고예방, 대기시간단축에 의한 시간절약, 연료소모 감소 등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를 줄이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회전교차로 중앙 원형교통섬에 분수 및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분수 가동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1시간 가동 후 1시간 휴식 등 하루 6차례씩 가동된다.

▲ 구산사거리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분수대가 작동되고 있다.

김종수 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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