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도인기)가 지난달 27일 제7회 통일한마당 국민한마음잇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주년을 맞는 이날 행사는 정성주 시의장, 이승복 부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들과 덕암고등학교 학생들, 시민 1천여명 및 김제대대 장병들의 참여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공감대형성과 통일의식 고취,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목적으로 개최 됐으며, 주요 행사로는 부대견학, 안보강연, 병영체험, 통일기원 시낭송, 장기자랑, 통일염원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도인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는 시민의 통일의지를 결집시키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 만큼 국가안보와 나라사랑에 대한 의식이 풍요로워 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일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취지에 맞게 청소년, 군장병, 시민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마무리 했다.

▲ 김제대대 장병들이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있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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