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촌동주민센터(동장 최창덕)가 지난 20일 요촌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만종) 40명과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실천을 위한 사랑의 감자캐기행사를 열고 감자 130박스(10Kg)를 수확했다.

  이번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는 요촌동 통장협의회 후원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통장들이 지난 봄부터 정성껏 재배해 온 감자를 수확한 것으로 바쁜 모내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요촌동 한순조 새마을부녀회장과 이석봉 주민자치위원장도 참여했으며, 수확한 감자는 관내 경로당 26개소, 차상위 40세대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64세대에 전달했다.

  김만종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한마음으로 땀흘리며 친목과 화합까지 다져서 더 보람이 있었다"면서 "하반기에도 행복농장에서 고구마캐기 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밝혔다.

▲ 요촌동 통장단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지난 봄부터 재배해 온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김청진 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