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센터 간 조직운영 및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평가항목으로는 지난해 자원봉사센터 운영과 관련해 전북도 네트워크 형성, 국정평가(자원봉사활동 실인원 증가율, 수요처 활동 증가율), 공무원 자원봉사 참여율 등 5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과 2차 현지확인을 토대로 우수센터 5곳을 선정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7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이래 2013년 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사례공모부문에서 다채움가족봉사단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 양적인 확대에 이어 질적인 수준까지 두루 높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재능기부로 평상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게 쉼터를 제공하는 ▲도란도란 마을쉼터 평상만들기 ▲관내 경로당 순회봉사 '주물주물효사랑'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해피통통 볼런투어' ▲몽당크레파스를 모아 새 크레파스로 만들어 다시 나누는 '일곱빛깔 크레파스만들기' ▲각 자원봉사단체에서 참여하는 '클린김제만들기'와 '문화시민운동 인사합시다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정창섭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직원들이 각자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고 한마음으로 자원봉사활성화에 힘써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발굴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용숙 기자  yysyy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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