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우회산악회(회장 박정현) 회원들이 지난달 25일(토) 수락산 산행을 가졌다.  산행일이 66주년 6.25기념일인 만큼 참석자들도 6.25전쟁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힐링하는 기분으로 무더위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박정현회장은 "거듭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열치열하는 기분으로 함께해 준 산악회원여러분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김제향우들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산악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홍보하여 많은 향우들이 운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강북김제향우회 박창현회장은 "우리지역에 있는 수락산 산행에 참석해준 향우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무더위에도 산을 좋아하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오늘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수락산 산행을 처음 참석했다는 향우는 "일면식도 없는 산악회의 산행을 가보니 오직 산만 오르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오늘 향우들과 함께하는 산행에서는 처음부터 포근함을 느끼면서 산행할 수 있었으며 고향 이야기로 담소하면서 오르는 산행은 금상첨화"라며 "앞으로 주변의 많은 향우들에게 전하면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제향우회산악회는 자기연찬과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으며 앞으로 향우회원들에게 대대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많은 향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함께했다.

  김제향우회산악회는 매주 토요일에 서울주변과 전국산행을 통해 향우들과 향내음속에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과 배려로 즐거움을 함께하는 김제향우들의 건강모임인 만큼 많은 향우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소망해 본다.

▲ 김제향우회산악회 수락산 산행에 앞서 성공적인 산행을 기원하면서 한마음을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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