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작은음악회'가 지난달 24일 청하면에서 개최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공덕면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공덕면사무소를 찾았다.  이번 공연은 공덕면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공연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면민들과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은빛하모니카의 '비내리는 호남선'을 시작으로 ▲지평선색소폰의 '목포의 눈물' ▲알로하훌라팀의 '하와이 연정' ▲청흥소리의 '매화타령' 등이 이어져 공덕면민들과 흥겨움을 함께 했으며, 추억의통기타팀과 전 참여자가 함께 '친구야'와 '여고시절' 등을 열창하며 막을 내렸다.  공덕면민들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 공덕면민을 위한 작은음악회에 참가한 알로하훌라팀이 '하와이 연정'을 선보이고 있다.

류춘열 시민기자  ycy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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