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가 지난 15일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농업회사법인 ㈜라라스팜(대표 배삼례·익산시 소재)과 후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평선축제에서는 UN이 지정한 '세계 콩의 해'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종자생명산업 홍보 체험관'과 콩을 원재료로 하는 '두부 홍보 전시·판매관'을 선보일 예정으로, 라라스팜에서는 이번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와의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두부 홍보 전시·판매관'의 운영을 맡게 된다.

  ㈜라라스팜은 지난해 10월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인근 지역농가로부터 원재료(콩)을 매입해 제품을 생산, 고객 판매에 이르는 전과정을 운영하는 두부 및 두류가공제품 회사로, 포두부, 훈제두부바 등과 같은 자사제품에 대한 마케팅효과 극대화를 위한 판로 개척 차원에서 스폰서십 체결이 이루어졌다.  배삼례 대표는 "지평선축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축제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체제를 통한 기업 및 제품홍보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축제의 후원사로 ㈜라라스팜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축제 소득기반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평선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가 성공적인 지평선축제를 위해 (주)라라스팜과의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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