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새마을축구단(회장 한영주)이 주관한 '제16주년 영·호남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일 검산체육공원 내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나병문 시의장, 김호성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양팀 선수단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영·호남 축구인들 간의 화합을 다졌다. 

  한영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호남 축구인들 간의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양 지역 간 화합을 이루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폭넓은 교류 활동으로 더욱더 성장·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7주년 친선행사 때는 김제새마을축구단이 포항 양학동을 방문해 영·호남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김제새마을축구단이 주관한 영·호남 친선축구 교류 행사를 통해 상호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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