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 사진예술가들의 오랜 숙원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제지부(지부장 송규수)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16명의 회원으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제지부는 이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난수 부이사장, 정호영 도의원, 김승학 예총 김제지회장 및 이석규 사진작가협회 전북도 지회장과 시·군 지부장, 지역 사진작가와 동호인 및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창립식과 지부장 취임식을 갖고 김제지부 창립을 선포했다.

  초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송규수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카메라에 혼신의 정열을 쏟아 경이롭고 신비로운 비경의 세계를 담아 정신문화를 발전시키고, 특히 드넓고 아름다운 우리시의 경관과 지평선축제 등에 적극 동참해 사진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립식에는 회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활동한 결과인 우수한 작품 30여점도 함께 전시돼 행사를 더욱 빛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제지부 임원진에는 ▲초대지부장 송규수 ▲부지부장 이성수 ▲감사 백강석·안창호 회원이 임명됐으며, 총 16명의 회원들이 창작의지를 불태우며 우수지부를 만들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약속했다.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제지부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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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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