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시청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생명 나눔 헌혈운동에 공무원과 시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한 헌혈기준 강화로 헌혈 부적격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하절기 학교방학으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하절기에도 헌혈에 참여했다는 한 시민은 "헌혈버스 안에서 한순간의 따끔거림만 참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사랑·나눔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며, "헌혈에 참여하면 4시간의 자원봉사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이야말로 일석이조다"고 말해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김청진 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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