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제올림피아드 대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회장 이봉구·재관악김제향우회 고문)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이봉구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학생들과 지도교사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자국의 경제발전에 공헌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지원해준 많은 관계자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각국 학생들을 비롯한 지도교사여러분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우정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꿈을 이루자"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표준 올림피아드 대회는 전국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학교와 외국 학생들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중학생부 21팀(63명), 고등학생부 22팀(66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에서는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페루, 르완다 중·고등학생부가 참가했다. 또한 미국 표준협회 관계자도 참석해 지원했다.  표준은 우리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동력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불편한 점을 없애고 안전 및 효율성을 꾀할 수 있게 하며,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서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을 키워 우리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될 표준올림픽아드가 더 많은 나라, 더 우수한 인재들이 참가해 나날이 활성화되고 발전해 나가길 소망해 본다.

▲ 이봉구회장이 제11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한 각국 학생 및 지도자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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