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관장 김완수)이 올해 하반기 시민교양강좌인 문화교실에 참가할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문화교실 강좌는 3개반(▲성인반 ▲자격증반 ▲유아반) 16강좌로 다음달부터 운영하며, 각 강좌별 수강생은 20명 내·외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jl.or.kr) 및 도서관 사무실에 신청하면 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서예 ▲한국화 ▲풍수지리 ▲그림책 인문학 ▲동양학 ▲독서토론 ▲심리치료 ▲생활중국어 강좌가 있고, 자격증반으로 ▲공인중개사 ▲독서치료지도사 ▲비누꽃(3급) ▲책놀이지도사(3급) 강좌가 있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와 미술이야기 ▲영어스토리텔링 강좌가 있으며 영어스토리텔링은 유치원·어린이집의 단체 신청을 받는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가 발생하는 강좌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시립도서관 문화교실 강좌 중 오랜 전통을 이어온 ▲서예 ▲한국화 ▲동양학반은 꾸준히 인기 있는 강좌이며, 심리이론 및 실제를 다뤄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 심리치료와 인문학을 그림책으로 배우는 그림책 인문학 및 독서치료지도사(3급), 비누꽃 3급 과정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강좌이다.

  김완수 관장은 "문화교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립도서관 사무실(540-4135)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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