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만경읍민의 날 한마음대축제가 오는 15일 만경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 된다.   만경읍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허진섭)에서 주최하고, 만경읍에서 후원하는 만경읍민의 날 행사는 격년제로 진행 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전북도에서 주최하는 신나는예술버스공연단의 국악·무용·비보이 공연, 만경댄스스포츠팀의 댄스스포츠 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기념행사와 체육행사, 노래자랑, 읍민화합 한마당 잔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체육행사는 고리던지기, 바구니를 채워라, 지구공 나르기, 주부승부차기 등 4개종목으로 이루어지며, 각 종목 개별시상과 각 팀별 종합시상으로 우승팀을 가리고, 노래자랑 중에 초대가수 송대관, 서정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이 외에도 푸짐한 경품추첨이 예정돼 있다.   허진섭 위원장은 "요즘 농촌이 많이 어려운데, 이날만큼은 읍민들이 시름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더운 날씨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청진 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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