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우체국(국장 홍동호)이 지난 16일 김제시상인연합회(회장 오인종)와 '우체국과 전통시장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인종 회장은 "기업형 수퍼마켓, 대형마트로 부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우체국과의 협력관계를 모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제우체국은 전통시장 우수상품들을 전북달팽이장터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김제시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 환전 확대 등 우체국금융사업 지원 및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발굴 지원키로 했다.

  홍동호 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살아있는 우체국,  라이브 POST'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경제·복지 플랫폼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오인종 김제시상인연합회장(좌)과 홍동호 김제우체국장(우)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청진 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