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진봉면체육대회(진봉체육회장 최보선)가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5일 진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건식 시장과 나병문 시의장, 최문식 재경향우회장 및 각계각층의 내·외빈을 비롯해 진봉면체육회원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에서 지역민들과 출향인들은 한데 어울려 그간의 회포를 풀고 서로간의 애향심을 확인했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주민, 출향인 및 동문들은 축구경기, 윷놀이, 고리걸기, 훌라후프,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모처럼 맞이하는 황금연휴를 이용해 더위로 무기력해진 심신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최보선 진봉체육회장은 "오래간만에 출향인과 동문들이 한데 어우러져 단합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 심포리와 우뭇마을 선수들이 축구시합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이동준 시민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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