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 수질오염사고 사전예방과 상수도 누수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 구축을 위한 '추석연휴 상수도 비상급수 대책반'이 가동된다.  시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 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누수 및 단수팀 가동과 함께 상수도 관련 전문 대행업체를 24시간 대기시켜 3만 8134급수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급수로 인한 불편해소에 나선다. 

  특히 수도관 파손 등 긴급 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급수중단, 수질불량 등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원스톱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전인 오는 13일까지 전문인력을 동원해 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점검은 물론 각종 수도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시설보수 등을 병행 추진하며, 취약계층(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정의 수돗물에 대한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시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급수사고 예방 특별대책을 강구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누수와 단수에 관한 불편사항은 시 상하수도과(063-540-3531)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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