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놀이 체험장인 '제5회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가 오는 15일(토) 오후 1시부터 검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어울림마당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가죽&데코목걸이 만들기 ▲천연 클렌징오일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이어지고, 공연마당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청소년이 떳다고 전해라'를 주제로 ▲금산청소년문화의집 우렁찬 울림 섹소폰 공연 ▲만경청소년문화의집 우쿨렐레연주 ▲청소년문화의집 댄스공연 등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악기연주, 댄스, 노래를 통한 자율 참여 공연도 펼쳐진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행사마당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관람객을 위한 즉석 장기자랑시간과 공연마당 틈틈이 레크레이션 및 놀이마당을 알차게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청소년과 안상일과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학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놀이가 있는 지역축제의 장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청진 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