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월동주민센터(동장 김태한)가 청사이전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7일부터 새로운 청사(벽지산로 215)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신축 주민센터는 준공된지 25년이 지나 노후한 된 현 청사를 대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공 후 1년여만인 지난 10월말 완공됐다.

 
  총면적 2766㎡(836평), 연면적 1212.24㎡(1층 614.76㎡, 2층 597.45㎡, 옥탑층 60.21㎡)의 교월동주민센터는 1층에 사무실 외 체력단련실 및 수유실을 설치해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층에는 동장실을 비롯해 회의실, 주민자치실 등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청사는 교월동의 중심도로변(중앙병원 앞)에 위치해 민원인들이 보다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넓고 쾌적한 사무실 환경이 갖춰져 방문민원인에게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한 동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보다 나은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교월동 주민모두가 행복한 교월공동체를 건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주민센터는 지역주민들과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고 동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신축 주민센터 개청식'을 오는 14일 개최할 예정이다.

교월동사무소 전경

양용숙 기자  yysyy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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