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평선산단 내 용수공급시설사업을 추진중이다.
  지평선산단 용수공급시설은 공업용수 원수인 정수를 침전수로 변경하고자 전주권광역에서 익산시 오산면에 위치한 금강광역 관로에서 분기해 지평선산단 용수관로에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로는 총연장 4.8km, 사업비 40억원(국비)이 소요되며, 내년 5월 30일까지 관로매설을 마치고 통수시험을 거친 후 같은해 6월 30일까지는 공업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평선산단에 공업용수가 공급됨에 따라 용수공급을 많이 필요로 하는 기계, 전기·전자, 식료품관련 업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침전수로 변경할 경우 약 32% 정도의 사용료가 절감돼 기존 입주 업체도 수도요금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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