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연료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 사업이 시행중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말일까지이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수급자로서 만65세 이상 노인, 만6세 미만 영·유아, 또는 1~6급 등록장애인, 임산부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평균 10만원 내·외(1인가구 8만3천원, 2인가구 10만4천원 3인가구 11만6천원)가 지원된다.

  지원방식은 현금지급이 아닌 난방에너지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신용/체크/전용카드) 또는 요금을 자동차감하는 가상카드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 대상 여부는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고,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1600-3190)이나 시 경제교통과(540-3883)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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