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구 유아·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총 사업이 1억 4천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우리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만5~18세 유·청소년들이 ▲태권도 ▲검도 ▲합기도 ▲댄스 ▲골프학원 등 스포츠강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월 8만원씩 6개월에서 최대 1년동안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스포츠강좌 지원사업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각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시 체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대상자 심사를 거쳐 내년 1~2월부터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신청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02-410-1298) 또는 시 체육청소년과(540-4577)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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