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월동의 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된 에너지빈곤층자립홈(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이 지난 5일 완공됐다.  이날 완공을 기념해 열린 현판 제막식 행사에는 최병철 김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용현 이사와 김권중 안전기획처장, LG전자 조광희 상무·이재익 차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너지빈곤층자립홈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LG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이 MOU를 체결하고, 김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지난달 저소득계층 17세대와 그룹-홈 1개소에 태양광 및 창호설치, 전기설비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총 사업비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시가 태양광설치 대상가구를 선정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고효율전기설비 보급 및 노후전기설비 개선과 취약계층에 대한 24시간 출동대기 등 사후관리를 시행하며, LG전자는 태양광발전설비와 LED전등 및 창호 설치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김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배분원칙에 따른 사업비 집행 및 배분수행기관의 사업관리·감동을 맡았다.

저소득계층 17세대, 그룹-홈 1개소에 대한 에너지빈공층자립홈 지원사업이 시행됐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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