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상토 공급으로 건전묘를 육성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못자리 상토가 지원된다.  일년 농사의 시작인 못자리를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경영비 절감과 함께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는 올해 23억 7500만원(시비80%, 자부담20%)의 사업비를 확보, 1만 8975ha에 못판용 우량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

  모판용 상토는 우리시에 주소를 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경작하는 모든 면적에 대해 지원되며, 직파 재배농가 및 타시·군 거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못자리 설치를 앞두고 영농기 이전 적기 공급을 추진하여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와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모판용 상토를 전 농가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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