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노인들을 위해 걷기, 다리들기, 다리접기 등 움직임이 편한 체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건강과 체력상태에 따라 동작과 스트레칭을 개발하여 실시하거나, 개인 또는 짝을 이루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조운동방법을 실시하여 노인들간의 유대관계도 넓히고 있으며, 매일 1시간씩 30여명의 노인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체조를 담당하는 강선애강사는 "생활체조는 움직임이 적은 노인들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관절염 예방과 함께 동작을 외워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 감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생활체육협의회는 노인들의 건강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볼링, 테니스, 탁구 등 무료 스포츠 교실을 준비해 오는 4월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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