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노인종합복지타운 주최로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노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던 제2회 실버나물캐기대회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자 주최측은 대회 대신 노인복지타운 공연장에서 참가한 노인들을 위해 노래자랑을 열었다.

저녁부터 내린비로 인해 참가한 노인들이 적고 대회취소마저 일자 당황한 주최측은 노인들을 위한 노래자랑을 급히 준비했던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노래자랑은 약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노인들이 준비한 농악과 소리문화합창단의 공연 그리고 참가한 노인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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